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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미국과 이란, 비밀 대화 재개! 핵 프로그램 동결과 억류된 미국인 석방 논의

by 대백과청년 2023.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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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비밀 대화 재개! 핵 프로그램 동결과 억류된 미국인 석방 논의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국제 이슈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이란 정부와 비밀 대화를 재개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 대화는 이란에 억류된 미국인들의 석방 문제와 함께 이란의 핵 프로그램 동결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뉴욕에서 시작된 이 대화는 고위 당국자들 간에 진행되었으며, 이후 백악관 관계자들이 세 차례에 걸쳐 오만을 방문하여 이란과의 대화를 진행했습니다. 이 오만은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개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미 과거에도 "오만 채널"이 이란의 핵합의인 JCPOA 타결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때에는 윌리엄 번스 국무부 부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부통령 외교보좌관이 오만을 방문하여 이란과 핵 문제에 대한 비밀 협상을 벌였습니다.

이번 미국의 대이란 외교 재개는 여러 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이란의 러시아에 대한 무인기 제공과 우라늄 농축 지속 등으로 인해 높아진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JCPOA 복원 협상이 좌절되고 중동 지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증가하면서 미국의 입지가 약화된 상황에서 입지 회복을 위한 시도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여름까지 긴장이 완화되더라도 JCPOA 복원 협상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합니다.

이란은 이 대화를 통해 미국으로부터 억류된 미국인 석방과 핵 프로그램

 동결에 대한 대가로 미국 독자 제재로 인해 발목이 묶인 자금을 받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최근 이라크 정부가 이란에서 수입한 전기와 가스 대금 25억유로를 지급하는 것을 승인했지만, 이는 핵 프로그램과는 무관한 일상적인 절차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이란은 또한 한국 은행에 예치된 이란 원유 결제 대금 약 70억달러의 반환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정부 당국자들이 이 사안에 대해 미국과 이란과 함께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이번 미국과 이란의 비밀 대화 재개는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이후의 상황에 따라 JCPOA 복원 협상이 재개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분석됩니다.

그럼 이번 블로그 포스트가 여러분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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